손예진·현빈 열애 인정→‘사랑의 불시착’ 역주행 돌풍

입력 2021-01-0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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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왼쪽)과 손예진. 스포츠동아DB

‘많이 본 콘텐츠’ 10위권 밖에서 5위로 점프
일본선 1위 탈환…필리핀·태국 등서도 인기
연기자 손예진·현빈(39)의 ‘오작교’가 되어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국내외에서 인기 역주행하고 있다. 함께 호흡한 인연을 실제 사랑으로 이은 톱스타 커플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tvN이 2019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방송한 ‘사랑의 불시착’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재생되는 가운데 국내외 ‘많이 본 콘텐츠’ 정상권에 다시 진입했다.

한국에서는 이날 현재 5위를 차지했다. 한동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두 주연 스타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순위에 다시 들었다. 본 채널인 tvN도 최근 이를 재방영하고 있다.

이날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의 인기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한류를 재점화한 드라마는 현지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4월 현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뒤 뜨거운 시청 열기를 모은 드라마는 최근까지 10위권의 중하위 위치로 내려앉았지만 정상에 다시 올랐다. 또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5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사랑의 불시착’은 플릭스패트의 인기 지수도 크게 높여 놓았다. 지난해 말 이후 이달 1일까지 7포인트 수준에 머물렀지만, 손예진과 현빈이 교제 중임을 알린 2일 이후 상승하기 시작해 4일 현재 40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앞서 중국 등 해외 언론들은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을 주요 뉴스로 긴급 타전하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이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일본에서도 현지 언론과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8일 도쿄에서 전시회 ‘사랑의 불시착 전’이 개막할 예정이어서 현지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남한의 재벌가 상속녀(손예진)와 북한군 장교(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이다. 남북분단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극중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그려내며 평균 20%대(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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