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태양처럼’, 김종환 프로듀서 지원사격

입력 2021-01-0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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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태양처럼’, 김종환 프로듀서 지원사격

바비킴이 김종환과 작업한 디지털 싱글 #1 ‘THE SUN' (프로젝트명) '태양처럼' (곡 제목)으로 돌아온다.

‘소울대부’ 바비킴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종환이 만났다. 오는 12일 정오 공개될 바비킴의 디지털 싱글 ‘#1 THE SUN (태양처럼)’의 작사, 작곡, 세션을 김종환이 모두 맡은 것. 레전드급 두 뮤지션의 만남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가 계기가 되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시내 특집으로 진행된 ‘불후의 명곡’에서 바비킴이 김종환 작사, 작곡의 ‘인생이란’ 무대로 우승한 뒤 두 사람의 조합을 눈 여겨 본 소속사 측이 김종환에게 곡을 의뢰하게 되었다고.

녹음을 김종환 자택 내 홈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이라 편안하게 갈 줄 알았는데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김종환의 의욕으로 시간불문 수시로 호출이 오는 바람에 녹음 끝날 때 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

신곡 ‘태양처럼’은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인생에 비유, 어두운 날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밝은 날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김종환의 감성적인 노래와 바비킴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양처럼’을 시작으로 바비킴은 ‘THE…’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일무이한 존재를 지칭하는 단어 ‘THE…’ 프로젝트 앨범은 이름 그대로 유일무이한 존재들을 각 싱글의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담은 발라드 명곡 ‘태양처럼’은 오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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