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왜건 PHEV’,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선정 ‘2021 최고의차’ 수상

입력 2021-01-0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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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차’에 선정됐다. 8.9kWh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44.5kW 전동모터가 장착돼 60km까지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차’에 선정됐다.

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최고의차에 선정된 것은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다. 테크니켄스 바를츠는 스웨덴 대표 미디어 그룹사인 보니에르 그룹 소속으로 1948년 창간돼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2021 최고의차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쟁쟁한 전기차들이 결선에 올라 경쟁했으며, 기아차의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아차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20년 1월 출시되어 지금까지 스웨덴에서만 4007대(유럽 기준 총 9210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환경을 중시하는 스웨덴 고객들에게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아차, 유럽 시장서 ‘클린 모빌리키 기아’로 자리매김
글로벌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는 ‘2019년 전기차 국가 톱10’에서 스웨덴을 중국,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이어 4위로 선정했을 만큼 스웨덴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차 부분에서 시장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아차의 친환경차가 경쟁모델들을 제치고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8.9kWh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44.5kW 전동모터가 장착돼 60km까지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기아차는 스웨덴에서 작년 한 해 약 2.5만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74%에 해당하는 1만9000대가 친환경차다. 유럽 전체에서는 2020년 약 43만30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 중 친환경차는 11만4000대로 27% 수준이다.

기아차는 향후 연이어 출시될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에 유럽 전체 판매물량의 50% 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하여 클린 모빌리티 기아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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