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021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본상 등 2관왕 영예

입력 2021-01-10 10: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2021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코는 9일 열린 '2021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이로써 지코는 지난해 베스트 R&B 힙합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지코는 영상을 통해 "회사 식구들과 음악 동료들, 팬분들 그리고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주변인들과 영광 나누겠다. 보통 아홉수를 꺼림칙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무노래'로 1년 내내 최고로 행복한 아홉수를 보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모두의 입가에 웃음이 번질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희망하겠다.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 후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2020년 1월 '아무노래'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 52회 1위를 기록했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조회수 7억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챌린지 신드롬을 불러왔다. 또한 지난해 7월 발표된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타이틀곡 '써머 헤이트(Summer Hate)'도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JTBC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