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인턴 최우식…‘윤스테이’ 최대 수혜자

입력 2021-01-1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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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스테이’. 사진제공|tvN

최우식의 재발견이다. 영화 ‘기생충’으로 연기자로서 역량을 뽐낸 데 이어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8일 첫 방송부터 화제몰이에 성공하면서 일찌감치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최우식은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민박집의 벨보이 겸 서버로 활약 중이다. ‘대표’ 윤여정, ‘부사장’ 이서진, ‘실장’ 정유미, ‘과장’ 박서준 등을 도와 민박집 안팎을 관리한다. 가장 낮은 직급인 ‘인턴’이지만, 손님의 짐을 옮기고 음식을 나르며 손님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한 일을 부지런히 해낸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친화력이 프로그램과 특히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10대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10여년 동안 살았던 경험을 발휘해 미국, 우크라이나, 네팔 등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손님들과 막힘없이 소통한다. 윤여정과 이서진이 “어쩜 저렇게 잘 하냐” “타고 났다”며 감탄할 만큼 성실하고 살가운 성격이 장점이다.

출연진 및 제작진과 ‘찰떡 호흡’으로도 빛을 냈다. 정유미, 박서준 등과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고, 연출자 나영석 PD와는 작년 여름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으로 한 차례 만났다. 팀워크를 중시하는 나 PD가 이를 토대로 보낸 러브콜에 응하면서 ‘최 인턴’으로 거듭났다.

덕분에 프로그램은 8.2%(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촬영지인 전남 구례의 한옥 쌍산재부터 이들이 내놓은 떡갈비 등 음식까지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한편 최우식은 올해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주연해 촬영을 마친 영화 ‘경관의 피’ ‘원더랜드’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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