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첫사랑 비주얼+스윗 미소

입력 2021-01-12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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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소주연 떠올리며 미소
핑크빛 분위기ing
김요한 스윗함으로 여심 저격
위아이(WEi) 김요한이 시크함 속 숨겨진 스윗함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김요한은 1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 7화 '진실게임'에서 '완벽남' 차헌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날 차헌(김요한 분)은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통과한 정진환(정진환 분)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들과 주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한껏 들떠있던 신솔이(소주연 분)는 부모님의 다툼에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고, 차헌은 어설프게라도 옷깃을 내어주며 신솔이를 위로했다.

집으로 돌아온 차헌은 신솔이를 생각하다 실수로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옷 소매가 왜 이렇게 촉촉하냐"는 동생의 질문에 "동네 멍멍이가 핥았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 차헌은 "귀여워. 근데 좀 시끄러워"라고 덧붙이며 신솔이를 떠올렸다.

노래자랑 2차 예선을 위해 타지로 떠난 친구들은 함께 밤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차헌과 신솔이가 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신솔이는 차헌에게 별똥별을 보며 기도한 소원에 대해 "나는 너가 나 좋아하게 해달라고 (빌었어). 근데 취소했어"라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이 날 좋아하지 않을 걸 알면서 마음 키워가는 거 마음 아프잖아. 나는 지금처럼 계속 모르고 지낼래. 그럼 계속 좋아할 수 있잖아"라며 차헌을 향한 일편단심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차헌은 신솔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밤 산책을 후, 차헌과 친구들은 촛불을 켜고 진실 게임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신솔이는 '나는 신솔이를 좋아한다'는 쪽지를 받아 미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백의 주인공이 차헌일지 우대성(여회현)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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