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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구단 출신 연기자 김세정이 엑소의 세훈과 휘말린 열애 의혹을 공개 부인했다. 김세정은 12일 SNS를 통해 세훈과는 “친하고 예능에서 케미도 있는 건 인정하지만, 사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5월 방송한 넷플릭스 예능콘텐츠 ‘범인은 바로 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의혹에 휩싸여왔다. 김세정은 “정말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생각보다 많은 디엠(다이렉트 메시지)과 댓글, 그리고 비난의 글들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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