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박서준, ‘뉴스룸’ 손흥민 인터뷰 “친한 형”

입력 2021-01-1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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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0호골 기록, 영광"
"2021년, 일상으로 돌아가길"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서준은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흥민의 토트넘 100호골을 기념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서준은 절친 손흥민의 요청으로 인터뷰에 참여했으며 팬들이 보내준 질문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서준의 소개 자막에는 ‘친한 형’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100호골의 의미를 묻자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기록까지 만드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기록이라는 게 항상 깨지라고 있는 것이니 또다른 대한민국 젊은 선수가 깨주길 바라는 소망이 있다”고 답했다.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는 ‘찰칵’ 세리머니. 그는 골을 넣을 때마다 손으로 사진을 찍는듯한 포즈를 취한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 순간을 저장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들었다. 반응은 좋은지 안 좋은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어떤 사람이든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개인적인 목표를 정해놓진 않았지만 계속해보고 싶다. 2021년에는 일상으로 돌아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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