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사과,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

입력 2021-01-14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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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2“ 스포 논란
SNS 비공개→SBS는 선긋기
논란에 간접 사과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스포 의혹에 간접 사과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4일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이날 에픽하이 ‘스포일러’를 선곡하며 김수민 아나운서를 언급, “김수민 아나운서가 노래를 부를 차례지만 부를 기분이 아닐 것 같아서 내가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최기환 아나운서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냐”고 묻자, 조정식 아나운서는 함께 거들었고 김수민 아나운서는 “사는 게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사과는 '펜트하우스2' 스포 논란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영상을 한 편 게재했다. 영상에는 대본을 연습하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빠르게 재생된다. 그러나 영상을 느리게 재생했을 때 ‘펜트하우스’ 시즌2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었다.

결국 김수민 아나운서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SBS는 동아닷컴에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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