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레시피를 가진 도전자들이 모여 ‘저세상 맛’ 요리를 선보이는 신개념 블라인드 요리쇼 ‘볼빨간 신선놀음’ MC 하하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라면을 먹고 “미래가 없다”라며 냉혹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함께 진행을 맡은 ‘까탈 식성’ 서장훈, ‘미식 만렙’ 성시경, ‘막입(?)이자 쉬운 식성 ’김종국 사이에서 비교적 온화한 평가를 하는 이른바 ‘프리패스’ 입맛이었는데, 이런 예상을 깬 하하의 대반전 시식 평에 모두 깜짝 놀랐음은 물론 “맛에 미래가 없다”라는 코믹한 표현에 폭소하기도 했다.
항상 “맛있다”로 일관하던 그가 냉혹한 혹평을 쏟아내고 손절(?)한 라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오늘(15일) 밤 9시 45분에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