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와 설렌다” 한화-SK 외국인선수들 속속 입국

입력 2021-01-17 14: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각 팀 외국인선수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31)와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29)는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1시즌 한화의 새 외국인선수로 뛸 둘은 나란히 한국 땅을 밟으며 맹활약을 약속했다.

당초 한화는 또 다른 외국인투수 닉 킹엄(30)까지 17일 입국시킬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의 행정처리 문제로 입국이 지연됐다. 킹엄은 18일 입국한 뒤 카펜터, 힐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카펜터는 입국 직후 “드디어 한국에 오게 돼 너무 설렌다. 한화의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나서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가을야구 진출이 목표”고 소감을 전했다. 힐리 역시 “한국에 와 몹시 흥분된다. 코로나19가 빨리 잠잠해져 팬 여러분들이 야구장에 왔으면 좋겠다. 그 열기와 함성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36)과 외국인투수 아티 르위키(29)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둘은 곧바로 스프링캠프가 열릴 장소인 제주도로 이동해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최근 SK에 합류한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투수 어드바이저도 함께 생활한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외국인투수들의 KBO리그 적응 지원과 한국문화·예절·소통 교육 및 멘탈 케어 등에 집중한다.

로맥은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렌다. 제주도는 처음 가보는데,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서 스프링캠프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르위키는 “한국에 도착하니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 한 시즌 동안 SK와 팬 여러분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야구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SK의 또 다른 외국인투수 월머 폰트(31)는 ‘국외여행허가서’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추후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