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매일을 첫날 같은 자세로 혁신”

입력 2021-01-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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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워크숍서 혁신·도약 강조
손태승(사진) 우리금융 회장이 2021년 경영목표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과 ‘회복탄력성’을 꼽았다.

15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손 회장은 “매일을 첫날 같은(Always Day One) 자세로 혁신해 시장을 놀라게 할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충격으로 수축된 용수철이 강한 활력을 통해 강하게 튀어 오르듯, 급변하는 외부 흐름을 민첩하게 파악하는 혁신적인 기업만이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재무실적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넘버원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사업 선도 등 6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또 우리금융의 전 계열사 CEO들과 함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ESG 경영원칙 서명식을 진행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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