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얼짱 출신의 셀카 노하우 공개 (‘페이스 아이디’)

입력 2021-01-1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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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얼짱 출신다운 특급 셀카 노하우를 공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는 스타의 스마트폰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이효리, 몬스타엑스, 신예은에 이어 최근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10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 배우이자 영화감독, 작곡가 겸 화가로서 다재다능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페이스아이디>에서 구혜선은 자신만의 특별한 셀카 꿀팁을 대방출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구혜선이 공개한 셀카 필살기는 다름 아닌 ‘얼굴 기름’을 활용하는 것으로, “얼굴 기름을 카메라 렌즈에 묻혀주면 뽀얘진다”고 밝힌 것.

직접 시범을 보인 구혜선은 단숨에 ‘뽀샤시’해지는 셀카 화면을 인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구혜선은 이에 대해 셀카는 물론 최근 많아진 화상카메라로 진행되는 온라인 회의나 강의 등, 별도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보정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얼굴을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급 비법이라고 밝히기도.

이 날 구혜선은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이자 팬들과 소통하는 유튜버로서 다채로운 재능을 입증하면서도,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작업실에서 뿔테 안경을 낀 채 미술 작업에 몰두하고 최근 발매한 음반도 소개하는 등 진지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던 구혜선은 음악 작업에 대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음원사이트에서 뉴에이지 장르 상위권을 싹쓸이한 앨범을 소개하던 구혜선은 “뉴에이지는 도박 같다”며 “하나 터지면 쫙 터진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흥행에 연연하며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 2021’이라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구혜선은 최근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 퀴즈에 도전해 돌발 답변을 쏟아내며 배꼽잡는 재미를 선사한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4주간 함께해 온 <페이스아이디>의 마지막 출연 에피소드인만큼 구혜선은 촬영 소감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를 엿본 것 같아요? 어떠세요?”라며 도리어 시청자들에 반문하는 등, 그동안 <페이스아이디>를 함께 해온 팬들에 마지막까지 그녀다운 매력과 함께 출연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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