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가수 수지,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발표

입력 2021-01-25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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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아이엠발라더 출신 수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공개
‘결사곡’ TV조선 역대 최고 시청률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파란을 일으킨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몰입도를 높일 새 OST를 선보였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측은 지난 24일 낮 12시 두번째 OST인 아이엠발라더 출신 수지(SUZI)의 ‘말하지 않아요’를 발매했다.

OST 제작을 맡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새 OST 가창을 맡은 수지는 혼성그룹 아이엠발라더 출신 가수로, 지난 2018년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OST 작업에 참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절제된 감성을 선보이며 곡의 애잔함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전파를 탄 후 새 OST와 가창을 맡은 수지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그간 다수의 히트 OST를 탄생시킨 강지원 작곡가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의 분위기,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2021년 가장 극적인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드라마의 OST 역시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Part2 수지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는 현재 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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