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X임윤아의 역습 기대↑…반전의 빅픽처

입력 2021-01-2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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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혹은 타살?’ 인턴 경수진 죽음의 미스터리
황정민과 위기의 ‘H.U.S.H’ 다시 뭉칠 수 있을까
‘노게인 노페인 VS ‘페인 포 게인’, 앞날은?

‘허쉬’가 종영 4회만을 남긴 가운데 황정민과 임윤아의 역습이 기대된다.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준혁(황정민 분)이 ‘H.U.S.H’를 등진 채 15층 기획조정실로 향하며 모두를 충격과 배신감에 빠뜨렸지만, 이는 인턴 오수연(경수진 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함이었다. 그의 변화를 기점으로 철저히 외면하던 한준혁, 이지수(임윤아 분)의 숨겨진 사연도 밝혀졌다. 이미 한준혁은 이지수에게 자신의 계획과 앞으로의 일들을 귀띔했던 것. 그 어떤 말보다 진실 된 눈빛을 주고받으며 “힘들더라도 끝까지 날 믿고 기다려 줘”라고 되뇌는 한준혁의 당부는 이들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떡밥’들을 짚어봤다.


# ‘자살 혹은 타살’ 인턴 오수연 죽음의 미스터리! 이지수의 증언과 사라진 CCTV

냉혹한 현실과 부당한 차별 속에 고단했던 청춘의 생을 마감한 인턴 오수연. 매일한국은 모든 일을 잊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지만, 한준혁과 이지수는 아직 그를 떠나보내지 못했다. “수연 언니는 자살한 게 아니에요. 타살당한 거지”라는 이지수의 주장은 한준혁과 시청자에게 혼란을 안겼다. 그러나 사건 당일 이지수는 매일한국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던 찰나를 목격했고, 한준혁은 보안과장으로부터 사고 당일의 CCTV 기록을 15층에서 모두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한준혁이 15층 입성을 꿈꾼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앞선 예고편에서 오수연의 동생 오성연(정지환 분)이 매일한국에 소송을 걸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바, 한준혁과 이지수는 오수연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 세상 모든 ‘미숙이’들을 위해! 황정민과 위기의 ‘H.U.S.H’는 다시 뭉칠까?!

한준혁과 ‘H.U.S.H’ 멤버들의 오해와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한준혁은 감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이지수도 그를 돕기 위해 침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음에도 없는 날카로운 말들과 삐뚤어진 행동으로 동료들을 대하는 한준혁. 그리고 ‘노게인 노페인’을 없애겠다는 한준혁과 안지윤(양조아 분) 대표의 공조에 분개하는 ‘H.U.S.H’ 정세준(김원해 분), 김기하(이승준 분), 양윤경(유선 분)의 관계 변화를 궁금케 한다. 여기에 편집국장 나성원(손병호 분)의 ‘안테나’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 최경우(정준원 분)의 행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사장(배성일 분)의 극단적 선택과 이를 막아준 후배 이지수를 통해 뜨거운 각성을 시작한 그의 인생은 다시 ‘최선의 경우’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상 모든 미숙이들을 위해’ 공정한 기회와 대가를 지키겠다던 한준혁과 ‘H.U.S.H’ 팀의 재결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 ‘노게인 노페인’ VS ‘페인 포 게인’ 매일한국의 운명은?!

한준혁은 ‘노게인 노페인’ 지우기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노게인 노페인’을 오프라인으로 끄집어내는 것도 모자라, 이들에 반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주축으로 ‘페인 포 게인’을 만들며 더욱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파트너 안지윤 대표와 손잡고, 박명환(김재철 분) 사장의 신임을 얻으며 15층의 실세로 거듭난 한준혁의 꿍꿍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한준혁의 빅픽처 ‘H.U.S.H’ 위로 어둠의 그림자가 덮쳐오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바로 박사장이 매일한국을 넘어 대한민국을 집어삼키기 위한 정계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비밀이 밝혀진 것. 침묵과 거짓으로 부정과 비리를 일삼았던 박사장의 퍼즐이 마지막 한 조각까지 맞춰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준혁의 역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한편, ‘허쉬’ 13회는 오는 29일(금)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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