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시작’ 리메이크 프로젝트

입력 2021-01-27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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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시작’ 리메이크 프로젝트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가호의 ‘시작’이 전세계 유튜버 30명의 목소리로 리메이크된다.

27일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마피아컴퍼니는 “지난해 드라마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국내외 유명 유튜버 30명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케이팝 리메이크 릴레이’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시작’은 음원 발매 한 달 만에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쓸며 OST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가호의 호소력 짙은 가창이 드라마 전개와 어울려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았던 곡이다.

이에 마피아컴퍼니는 원곡을 만든 박성일 작곡가, 최고의 히트 메이커 박근태 작곡가와 손잡고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 박근태 작곡가는 해당 프로젝트인 ‘케이팝 리메이크 릴레이’의 리메이크 총괄 디렉팅을 담당한다.

‘케이팝 리메이크 릴레이’ 프로젝트에는 니다(NIDA), 유리사(Yurisa)와 같은 국내 유명 유튜버뿐 아니라 제이슨 레이(Jason Ray), 플레이 구스(Play.Goose), 아이아나 후아레즈(Aiana Juarez)등 국외 유명 유튜버도 다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튜버의 전체 구독자 수는 1,400만 명에 육박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언어로 불린 ‘시작’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2월에는 가수 나윤권의 리메이크 또한 예정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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