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김가영이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 소속사의 간판 스타이자 방송 선배인 장성규와 한솥밥을 먹는다.
2018년도 MBC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김가영은 MBC 복면가왕, 호구의 연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소속사 선배 장성규의 MBC라디오 굿모닝FM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수준급의 춤실력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ITZY의 ‘달라달라’ 댄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고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와 ‘썸머헤이트 챌린지’를 MBC 뉴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연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 영상은 지난해 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해 2020년 유튜브 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 3위로 선정되는 등 방송과 인터넷을 넘나들며 김가영 기상캐스터의 얼굴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장성규의 활발한 기부활동에 영감을 받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과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가영은 MBC 지역사 아나운서와 KBS미디어 24시뉴스 앵커, OBS와 MBC 기상캐스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끼를 대방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준비된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새로운 출발에 몹시 설레고 기상캐스터로 계속 활동하면서도 다양한 도전의 문을 열어준 MBC에 매우 감사하다”, ”더욱 발전해서 MBC와 소속사에 기여함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을 수 있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