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 펫핀스
펫핀스, 맹견보험 판매추이 분석자료 공개
반려동물 금융전문몰 펫핀스(대표 심준원)가 오는 12일로 다가오는 ‘맹견소유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동물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난 25일 맹견보험 개시 이후 현재까지의 판매현황을 공개했다. 5종의 맹견(잡종 포함) 중 로트와일러가 58%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이어 아메리칸 핏불테리어가 35%로 뒤를 이었다. 맹견의 연령은 만 5세 이하가 전체의 76%를 차지하였고, 성별은 수컷 60%, 암컷 40%, 중성화율은 95%를 보이고 있으며, 털 색깔은 검은색이 절반을 차지하고, 몸무게는 최저 17kg에서 최고 65kg에 이르기도 했다.
지역대비로는 경기도가 27%로 수원, 양평, 양주, 평택지역에서 주로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어 경남 지역 15%, 충남 당진 지역 13%, 서울은 강서구를 중심으로 12%의 가입률을 보였다. 주로 가입하는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가 46%를 차지했으며, 오후 6시부터 12시 사이가 30%를 차지했다.
맹견에게 주어진 이름 중 많은 것은 로또, 탄, 대박이 순이며, 재미있는 이름으로는 막둥이, 오호빵, 임꺽정, 피오나 등이 있다. 보험가입은 펫핀스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방법은 포털에서 ’맹견보험 가입하는 방법‘을 검색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