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효, 첫 정규 ‘어드벤처’ 사운드그램 ‘칩디스크’로 재탄생

입력 2021-02-04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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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팝 인디 뮤지션’ 우효의 앨범 ‘어드벤처’가 사운드그램 ‘칩디스크’로 재탄생한다.

4일 소속사 문화인은 “싱어송라이터 우효(OOHYO)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정규 1집 ‘어드벤처 (Adventure)’ 앨범을 사운드그램의 ‘칩디스크’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우효의 첫 정규 앨범 '어드벤처'는 타이틀곡 ‘K드라마’ 등 직접 작사와 작곡한 11곡의 노래가 담겨 있다.

EP앨범 ‘소녀감성’과 함께 절판됐던 ‘어드벤처’는 팬들의 많은 요청에 따라 2018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발매된 바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신스팝 인디 뮤지션 우효와 새로운 팬덤 음악 매체로 첫 선을 보이는 사운드그램 칩디스크의 첫 컬래버레이션이다.

사운드그램은 아티스트의 개별 애플리케이션 음반으로 ‘칩디스크’에 내장된 NFC(근거리무선통신)칩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태그하고 인증,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다.

신스팝 인디 뮤지션인 우효는 2014년 첫 앨범 ‘소녀감성’으로 데뷔해 ‘청춘’, ‘민들레’, ‘꿀차’, ‘페이퍼 컷’ 등 독특한 음악적 세계관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6년 만에 새 EP앨범 ‘사일런스 (silence)’를 발매해 음악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효의 사운드그램 칩디스크는 펀딩이 완료되는 3월에 정식 발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문화인, 사운드그램>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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