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동참

입력 2021-02-09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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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고)’…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 실천
다음 주자로 한솔케미칼 조연주 부회장, 현대미술가 에디강 및 배럴즈 윤형석 대표 지목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달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에게 지목을 받은 성래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고 다음 주자로 한솔케미칼 조연주 부회장, 현대미술가 에디강, 그리고 배럴즈 윤형석 대표를 지목했다.

성 대표이사는 “영원무역홀딩스 산하의 모든 계열사들은 친환경 제품 개발은 물론, 전 사업 영역에 걸쳐 크고 작은 친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하여, 다용도 쇼핑백(에코 및 종이 소재)을 사용하고, 플라스틱을 깨끗한 상태로 분리, 배출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및 용품 OEM(주문자제조방식) 사업체인 자회사 영원무역을 통해 해외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과 함께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생분해성 소재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의류의 생산 및 보온재 사용 비중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방글라데시 현지공장의 친환경 일괄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노스페이스 브랜드사업 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를 통해 친환경 아웃도어 제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편, 계열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플라스틱병 분리, 배출 실천 캠페인인 ‘에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신민아 등 홍보대사의 ‘에코 팁’ 영상을 통한 친환경 관련 소비자 소통 또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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