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 모집·운영

입력 2021-02-09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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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컨소시엄 교육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 모집 및 운영을 2월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0년 까지 총 2150여명의 말산업 현장 근로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해왔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조련·장제 등 18개 과정, 총 504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령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말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관리사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교육생 선발은 호스피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면제되며, 100인 이상 기업에 소속된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교육은 과천·경기·제주 지역의 마사회 및 협력시설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과정별로 교육장소 및 시행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 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철저한 방역당국의 거리두기지침 준수 하에 이뤄질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말산업 분야 또한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한국마사회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말산업분야 기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말산업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산업 전문인력양성 컨소시엄 교육과정 참여안내 및 신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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