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적 후 첫 화보 인터뷰
그룹 갓세븐(GOT7) 유겸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는 AOMG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의 첫 공식적인 행보다. 유겸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모습을 매 컷에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겸은 “AOMG에서 현역 아이돌인 아티스트를 영입한 적은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의지가 됐다”라며 새로운 시작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AOMG를 선택한 이유로는 “음악적 방향성이 일치했다. AOMG의 다양한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며 퍼포먼스로도, 음악적으로도 다 잘해내는 ‘올라운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갓세븐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래 머물던 회사를 떠나 각자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팬들에게도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절대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멤버들 모두 서로의 꿈을 이루는 게 궁극적으로 팀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뷔 7년 차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유겸. 그는 “늘 열심히 하면 될 거라는 믿음이 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흔들린 적 없다”며 “멈추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앞으로 발전하는 사람, 성장하는 유겸으로 존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겸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보 컷의 매력과는 또 다른 천진난만한 그의 매력이 담긴 인터뷰 영상은 엘르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공=엘르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