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할리우드 리메크이작 나오나?

입력 2021-02-2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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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할리우드 리메이크될지 관심을 끈다.

25일 ‘승리호’ 측은 최근 할리우드의 한 스튜디오로부터 현지 리메이크작 제작 제안을 받았다. 이날 현재까지 리메이크 판권 판매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영화 첫 SF블록버스터에 대한 할리우드의 관심이 드러난 것이어서 주목된다.

‘승리호’ 측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영화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을 고려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된다면 또 다른 영역의 확장이라 할 만하다.

‘승리호’ 측은 이와 함께 후속편도 제작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호’는 송중기·김태리·유해진 등이 주연해 2092년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벌이는 모험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됐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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