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함소원♥진화, 이혼설 침묵 (종합)

입력 2021-02-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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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관계 급속도로 악화”
함소원 “아무말 안 하고 싶다”
‘아내의 맛’ 측 “함소원 출연 여부? 들은 바 無”
방송인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에 침묵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파경설에 결혼생활을 보여주던 ‘아내의 맛’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는 부부의 측근 말을 인용해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출국을 준비 중이다.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의 사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이 매체는 25일 또다른 인터뷰를 통해 진화의 결별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최측근은 "진화가 본격적으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진화의 마음이 워낙 확고해 변화가 생길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함소원에 대해서는 "최근 의도하지 않는 논란에 진화와의 문제까지 겹쳐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별설이 보도된 날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침묵’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관련해 여러 매체에 ‘부부 사이는 좋았다 나빴다 한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힘들다’고 토로했다.

현재 함소원은 진화, 중국 마마(시어머니), 딸 혜정이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향후 촬영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맛’이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의 이혼설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 출연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2018년 중국 심천 출신 SNS 스타 진화와 결혼했다. 함소원, 진화는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10월 열애 사실이 국내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18세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파오차이(泡菜)' 논란에 휩싸였다. SNS 라이브 방송 중 김치를 중국 음식인 파오차이라고 칭했고,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함소원은 논란이 된 라이브 영상을 삭제한 뒤 SNS에 김치 사진과 '김치'라는 글을 올려 사태 진정에 나서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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