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브레이브걸스 ‘롤린’은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에는 벅스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지난 2017년 3월 발매된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으로 시원시원한 멤버들의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최근 한 유튜버가 ‘롤린’의 무대 편집 영상과 댓글 반응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전에도 ‘롤린’은 ‘밀보드차트’ 인기곡으로 거론됐다. ‘밀보드 차트’란 군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곡들을 뜻한다. 일부 누리꾼들에 따르면 ‘롤린’은 많은 군부대에서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오 있는 중이라고.
발매 4년 만에 차트 진입에 성공한 역주행에 멤버들은 기쁜 마음을 마음껏 드러냈다. 남유정은 “내 인생 첫 1위.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제 소원이 차트 진입이었는데 처음엔 그냥 재밌고 신가하더니 지금은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 떠오른다” “내일 일어났는데 없었던 일로 하기 없기” 등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브레이브걸스의 활발한 음악과 방송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