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8일 서울 강남구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과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교사의 입모양 식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 ‘소리를보는통로’를 통해 수업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볼 수 있다. 상상인그룹 측은 “향후 장애로 불편을 겪는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