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마우스’ 측 “이승기·이희준 본격 공조”

입력 2021-03-10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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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이승기·이희준 괜찮을까
이승기와 이희준이 의기투합한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무진 구치소 내외부를 둘러보며 사건 수사에 열을 올리는 정바름(이승기 분)과 고무치(이희준 분) 모습을 공개했다. 고무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일사분란하게 전경들을 지휘하고, 정바름은 그런 고무치를 경외 섞인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구치소 내 강당으로 들어간 두 사람이 나치국(이서준 분)이 발견됐던 매직박스를 살펴보고 사건을 재구성 해보는 등 사건 추적에 열을 올리는 것.

지난 방송에서 정바름은 절친 나치국이 구치소 내에서 불의의 공격을 당한 것에 크게 당황했고, 고무치 역시 연이은 프레데터의 도발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프레데터는 피해자에게 나치국의 시계를 채운 뒤 ‘고무치 형사님의 추리력에 경의를! 부디 준비한 선물이 맘에 들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본격 의기투합을 알린 두 사람이 나치국 피습 사건을 해결할 열쇠를 찾아낼 수 있을지, 또한 잔혹무도한 연쇄살인마 프레데터의 진짜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드디어 이승기와 이희준,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합을 이루는 모습이 등장한다. 닮은 구석 하나 없는 이들이 진정한 의기투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극과 극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으로 불리는 신입 순경 정바름과 편법과 불법 수사의 대가, 강력팀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린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3회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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