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 마지막에는 강서빈이 이끄는 조가 펼친 어벤져스 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강서빈 조는 김우림, 박현진, 이승훈으로 구성됐고, 이들이 택한 비트는 더 콰이엇의 ‘한강 gang’이었다. 각 구성원이 모두 실력파로 각자 자신의 기량을 100% 뽐내며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을 받았다.
방송 이후 고등래퍼들의 무대 전체를 만날 수 있는 풀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하루에 몇 번을 봐도 안 질린다”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조장이었던 강서빈에게는 ‘랩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김우림에게는 ‘또래들끼리 즐기면서 랩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박현진에게는 ‘괜히 우승자 타이틀을 받은 게 아니다. 음색이 너무 좋다’, 이승훈에게는 ‘무대 중심을 잘 잡아준 것 같다. 좋은 훅을 짜고 팀을 이끌면서 랩 실력까지 증명했다’며 개개인에게도 아낌 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외에도 고등래퍼들의 조별평가 무대에 대해서는 10대들의 목소리를 보여줄 수 있는 가사와 팀워크로 훈훈한 무대가 가득하다면서, 고등래퍼들이 다 같이 무대를 즐기면서 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을 이어갔다.
한편, 매 회 경쟁과 화합 속에서 발전하는 고등래퍼들의 모습과,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Mnet ‘고등래퍼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