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주총회소집 공고를 올렸다. 이와 함께 의결권대리행사권유 참고서류를 통해 상호 변경에 대한 의안을 공지했다.
이 공지에 따르면 주식회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하이브로 변경한다. 또한, 현재 운영되는 홈페이지의 주소에도 하이브로 변경한다.
그러나 또한 빅히트 측은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한 후 기존의 가수 제작 및 매니지먼트업 외에 전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 부동상 임대업 등을 추가해 사업 영역을 더욱 넓힐 것임을 알렸다.
한편 해당 의안이 의결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주 총회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