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실력·친절·봉사로”…관절·척추·내과 중점 서울세계로병원 개원

입력 2021-03-15 0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관절·척추·내과·검진을 집중치료하는 세계로병원이 광주점에 이어 서울 송파구 거여역 부근에 서울점을 2일 개원했다. 광주 동아병원과 세계로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정재훈 병원장이 서울로 진출했다. 1995년 동아병원을 처음 개원할 때 개원이념이었던 ‘실력·친절·봉사’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서울세계로병원은 무릎 관절 전문의로 유명한 정재훈 병원장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유주형 교수 등 우수한 의료진들이 모여 ‘실력 좋은 병원, 친절한 병원, 봉사하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세계로병원은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MIS TKR) 분야에서 세계 최다기록 인증을 보유한 병원으로서 ‘국제 MIS TKR 연구소’를 설립하여 최소침습수술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제 척추내시경 러닝센터’를 설립해 큰 절개 없이 한 두 개의 구멍만으로 수술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을 전문화해 차별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내과센터와 건간증진센터는 한 층에서 CT촬영과 내시경검사, 건강검진, 내과 진료까지 끝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과 선진화된 진료과정 인식 시스템을 갖추었다.

정재훈 서울세계로병원 원장은 “선진형 진료체계을 도입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 그리고 최신형 MRI, CT, 초음파를 포함한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 등과 같은 첨단의술로 환자의 삶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수한 의료진과 전문화된 진료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환자 중심, 구성원의 행복, 사회적 책임, 실행과 성과, 지속적 혁신 등 7대 핵심 가치를 실현해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훈 병원장은 1995년 설립한 동아병원에서 ISO 9000 인증, 6 시그마 도입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서비스 경영대상, 산자부 품질혁신 촉진대회 국무총리상, 보건산업대상 등을 수상했다. 광주세계로병원에서는 6년 연속 무릎인공관절수술 1000례 이상을 달성했으며, 2019년에는 1500례 이상을 달성해 비전에 제시된 ‘가장 신뢰받는 세계적 전문병원’의 구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