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그래미 어워드] 해리 스타일스, 베스트팝 솔로 퍼포먼스 수상

입력 2021-03-1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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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사진=게티이미지

해리 스타일스가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팝 솔로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15일(한국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불린다.

이날 해리 스타일스는 ‘Watermelon Sugar’로 베스트팝 솔로 퍼포먼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 후보로는 ▲저스틴 비버 ‘Yummy’ ▲도자 캣 ‘Say So’ ▲빌리 아일리쉬 ‘Everything I Wanted’ ▲두아 리파 ‘Don't Start Now’ ▲테일러 스위프트 ‘Cardigan’ 등이 올랐다.

‘Watermelon Sugar’은 작년 5월 발매된 곡으로 뮤직 비디오 공개 후 스트리밍 수가 증가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해리 스타일스가 첫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게 한 곡이기도 하다.

해리 스타일스는 “첫 앨범이 나온 이후 친구들과 처음으로 같이 쓴 곡이다. 컬럼비아에 있는 매니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해주셨다. 감사하다. 후보에 있는 곡들이 다 좋은 곡이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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