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대한항공 기내서 ‘비짓서울 TV‘ 상영

입력 2021-03-15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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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AVOD 서비스로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내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를 통해 3월부터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상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은 ‘시네마틱서울’(4편), 가이드투어 형식의 ‘서울스토리’(4편), 외국인의 눈으로 본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페이스 투 페이스 위드 컬쳐’(Face to Face with Culture)(3편), 서울 맛집투어 영상인 ‘서울밥상챌린지’(3편) 등 총 14편이다.

‘시네마틱서울’은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한 편의 영화처럼 감성적으로 담은 영상 시리즈이고, ‘서울스토리’는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의 저자인 정명섭 작가와 김효찬 그림작가, 그리고 북튜버 책읽찌라가 서울 명소 역사를 설명하는 역사문화투어 형식의 기획물이다. ‘페이스 투 페이스 위드 컬쳐’에서는 미국인 인기 유튜버 션 파블로가 서울과 한국 문화에 관련해 외국인 대상의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한다. ‘서울밥상챌린지’는 한국인 호스트와 외국인 게스트가 한국 음식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맛집을 투어하는 먹방 테마의 영상이다.



양사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시즌과 트렌드, 고객의 선호 등을 반영해 영상을 교체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대한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잠재관광객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 관광시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준비와 수용태세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유튜브 채널 ‘비짓 서울 TV’(VisitSeoul TV)를 통해 서울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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