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막걸리 한잔’?…‘뽕숭아학당’ 바꿔 부르기

입력 2021-03-16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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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이 ‘진선미 메이드곡’ 바꿔 부르기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3회에서는 의문의 방으로 끌려간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 등 트롯맨들이 ‘학교 탈출 추리게임’을 진행한다.

임영웅-영탁-이찬원은 ‘음악의 방’을 통해 자신들을 ‘미스터트롯’ 진, 선, 미를 만들었던 명곡들을 서로 바꿔 부르는 부른다. 이찬원은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영탁은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를, 임영웅은 이찬원의 ‘진또배기’를 부를 예정이다. 임영웅-영탁-이찬원은 최초로 ‘둥지’ 무대를 공개한다고.

트롯맨들은 ‘댄스의 방’과 ‘음악의 방 수업’에서 밀가루 풍선 하나로 혼비백산에 빠지며 웃음을 안긴다.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노래 제목을 듣고 '안무 일심동체'를 이뤄야하는 미션을 받아 각종 안무 동작을 선보였고, 김희재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부터 ‘위아래’까지 온갖 안무를 소화해낸다.

트롯맨들은 미션 돌입을 앞두고 가장 먼저 ‘추리의 방’으로 끌려간 후 우당탕탕 소리와 함께 요란한 긴장감 속에 예측 불가 추리를 시작했다. 각 교실의 미션을 끝내야 다음 교실로 이동할 수 있는 미션인 만큼 트롯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관찰력과 예리한 추리력을 총동원해 추리게임에 몰두, 단서를 찾아 나섰다.

특히 임영웅은 돋보기까지 공수해 최강의 집중력을 발동하는데 이어, 병아리 개인기까지 선보이는 등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열정웅'에 등극, 미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희재는 명탐정 코난도 울고 갈 추리력으로 ‘희코난’에 등극했던 터. 반면 단서를 찾는 족족 ‘꽝’을 획득해 ‘똥손’으로 불린 멤버도 발생해 큰 웃음을 안겼다. 각 방에서 극강의 미션을 수행한 트롯맨들이 ‘방 탈출 왕초보’를 벗어나 무사히 학교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어디서도 볼 수 없을, 임영웅-영탁-이찬원의 단독 무대들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6명 트롯맨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학교 탈출 특집에서는 예측 불가한 미션들을 해결해가는 트롯맨들의 모습을 통해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터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3회는 1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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