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전북전 2-3 패’ 이병근 대구 감독, “연패 NO…울산전에 모든 걸 쏟겠다”

입력 2021-03-16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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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병근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1부) 대구FC가 시즌 첫 승을 또 놓쳤다.

대구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2-3으로 패했다. 대구는 처음 출전한 골키퍼 문경건의 치명적인 실책이 전반 4분 실점으로 연결돼 내내 수세에 몰렸다.

츠바사가 전반 막판 동점골을 만들고, 1-3 뒤진 후반 막판 세징야의 골로 따라잡았으나 끝내 동점은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수비수 조진우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 추격에 나선 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병근 대구 감독은 “이른 첫 실점이 아쉽다. 연패하지 않겠다. 주말 울산전에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경기 소감은?



“첫 실점을 주의했는데, 너무 빨리 실점했다. 흐름이 떨어졌고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이럴수록 고참들이 중심을 잡아줬으면 하는데, 안타깝다. 그럼에도 막판까지 따라붙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봤다. 하면 된다는 걸 느꼈다. 연패는 가면 안 된다. 다음 울산과 홈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 빨리 대구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츠바사가 후반 중반 교체됐다.



“햄스트링을 다쳤다는 보고를 받고 바꿔줬다.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츠바사가 아직 적응되지 않아서인지 몸놀림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 후반 막판 조진우의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 당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한 열정이 표출됐다. 불필요한 실수를 급한 마음에 범한 것 같다. 팀 중심이 될 선수라면 보다 냉철해야 한다.”


- 골키퍼 실책이 문제인데.



“거듭된 실책을 하다보니 수비진까지 불안해지는 모습이 있다. 참 안타깝다. 연습경기와 실전 모습이 많이 다르다. 좀더 상의가 필요하다.”

전주|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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