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눈누난나’ 통해 음악으로 인정, 이제 시작”

입력 2021-03-1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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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눈누난나’ 통해 음악으로 인정, 이제 시작”

가수 제시가 신곡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제시는 17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새 디지털 싱글 ‘어떤X’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눈누난나’가 사랑을 많이 받았지 않나. 이번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나오게 돼 낯설기도 하다. 다양한 장르를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선 히트곡 ‘눈누난나’에 대해 그는 “그전에도 인기는 있었지만 음악으로 인정받아 되게 뿌듯했다.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정말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눈누난나’와 함께 바쁘게 지냈다. 바쁜 일정에 잠도 잘 못 잤지만 짧은 시간 안에 새 앨범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고 덧붙였다.

‘어떤X’는 제시가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직접 쓴 가사를 통해 특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눈누난나’와는 또 다른 팝 록(Pop Rock) 장르를 시도한 곡으로 제시와 함께 ‘눈누난나’를 탄생시킨 싸이가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트랩 비트가 더해진 트랙에 유니크한 기타 리프, 중독적인 후렴구와 제시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제시는 17일 오후 6시 ‘어떤X’의 음원을 전격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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