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엄마 한채아 눈물 “행복하지만 그만하고 싶을 때도” (종합)
배우 한채아가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차범근의 둘째 며느리이자 차세찌의 아내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채아는 “요즘은 거의 항상 육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시부모님이 봄이를 봐주셔서 반나절로 ‘오프’를 즐겼다”고 밝혔다. 육아하는 차범근에 대해 “아이를 굉장히 잘 봐주시고 되게 좋아하신다. 현역 때 아이들을 못 봐서 손주가 예쁘신 건가 했는데 그때도 아이들을 잘 보셨다더라. 아이를 되게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엄마 한채아의 일상. 그는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등원시키느라 세수도 양치질도 못한 채 시간에 쫓기는 모습이었다. 아이가 먹다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는 것은 다반사. 아이가 등원한 이후에도 엄마 한채아는 너무나 바빴다. “남긴 음식을 버리는 것도 싫고 차려 먹기도 귀찮다”는 그는 딸이 남긴 음식으로 대충 아침을 때웠고 3시간 가까이 집안일에 열중했다. 한채아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줄 알았다. 아이가 하원하기 전에 뭘 해놔야 나중에 정신없이 하지 않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집안일을 마친 한채아는 매니저가 제안한 대본을 검토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고민의 방향이 아예 달라졌다. 예전에는 캐릭터를 봤다면 이제는 아이를 보게 된다. 배우로서도 엄마로서도 잘 못할까봐 걱정되더라”고 말했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2017) 이후 가정에 집중해온 한채아. 그는 빨리 결정할수록 좋다는 매니저의 말에 한참 고민하다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한채아는 “연기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해왔던 일인데 엄마가 되면서 그 일을 못했다. 이제는 작품을 할 기회가 왔는데도 아이 때문에 여전히 고민하게 되더라.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봄이를 생각하는데 매니저만 내 생각을 해줬다. 많은 감정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화장까지 하고 집을 나선 한채아는 홀로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그는 오락을 하고 조개구이를 먹으며 혼자만의 여유를 느꼈다. 그러다가도 “봄이 데리고 오고 싶다. 여기 오면 얼마나 좋아할까”라며 딸 생각뿐이었다.
일몰을 바라보며 한채아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그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너무 행복한데 가끔씩 ‘그만’이라고 외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런 시간을 내가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와야겠더라. 중요한 것 같다”며 “요즘 내 삶이 재미없다는 생각을 했다. ‘온앤오프’ 덕분에 재밌더라. 그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한채아가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차범근의 둘째 며느리이자 차세찌의 아내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채아는 “요즘은 거의 항상 육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시부모님이 봄이를 봐주셔서 반나절로 ‘오프’를 즐겼다”고 밝혔다. 육아하는 차범근에 대해 “아이를 굉장히 잘 봐주시고 되게 좋아하신다. 현역 때 아이들을 못 봐서 손주가 예쁘신 건가 했는데 그때도 아이들을 잘 보셨다더라. 아이를 되게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엄마 한채아의 일상. 그는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등원시키느라 세수도 양치질도 못한 채 시간에 쫓기는 모습이었다. 아이가 먹다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는 것은 다반사. 아이가 등원한 이후에도 엄마 한채아는 너무나 바빴다. “남긴 음식을 버리는 것도 싫고 차려 먹기도 귀찮다”는 그는 딸이 남긴 음식으로 대충 아침을 때웠고 3시간 가까이 집안일에 열중했다. 한채아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줄 알았다. 아이가 하원하기 전에 뭘 해놔야 나중에 정신없이 하지 않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집안일을 마친 한채아는 매니저가 제안한 대본을 검토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고민의 방향이 아예 달라졌다. 예전에는 캐릭터를 봤다면 이제는 아이를 보게 된다. 배우로서도 엄마로서도 잘 못할까봐 걱정되더라”고 말했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2017) 이후 가정에 집중해온 한채아. 그는 빨리 결정할수록 좋다는 매니저의 말에 한참 고민하다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한채아는 “연기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해왔던 일인데 엄마가 되면서 그 일을 못했다. 이제는 작품을 할 기회가 왔는데도 아이 때문에 여전히 고민하게 되더라.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봄이를 생각하는데 매니저만 내 생각을 해줬다. 많은 감정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화장까지 하고 집을 나선 한채아는 홀로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그는 오락을 하고 조개구이를 먹으며 혼자만의 여유를 느꼈다. 그러다가도 “봄이 데리고 오고 싶다. 여기 오면 얼마나 좋아할까”라며 딸 생각뿐이었다.
일몰을 바라보며 한채아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그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너무 행복한데 가끔씩 ‘그만’이라고 외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런 시간을 내가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와야겠더라. 중요한 것 같다”며 “요즘 내 삶이 재미없다는 생각을 했다. ‘온앤오프’ 덕분에 재밌더라. 그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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