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허경환·황치열, 갈치호롱구이 도전

입력 2021-03-1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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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비주얼vs맛 충격 반전 요리
“대박 맛있다”
이유리가 역대급 비주얼 요리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봄맞이 짝꿍 특집이 이어진다. 그중 이유리는 자칭 우리 팀 ‘허치유(허경환 황치열 이유리)’와 짝짜꿍을 이뤄 해조류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돌입한다. 만났다 하면 웃음 레전드를 찍는 허치유가 또 어떤 대환장 폭소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비주얼이 돋보이는 매생이 구름빵을 만들었던 이유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을 집중시킬 역대급 메뉴를 준비했다고. 결의에 찬 이유리가 요리를 하자며 허경환, 황치열을 마당으로 데리고 나가자 그곳에는 수많은 벽돌과 흙, 통나무가 쌓여 있어 허경환, 황치열을 당황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유리의 진두지휘 하에 마당에 둥글게 벽돌 쌓기를 시작한 혀경환, 황치열은 영문도 모른 채 뒤이어 통나무 장작패기에 돌입했다고 한다. 허치유 대표 투덜이 허경환은 이날도 투덜투덜하면서도 이유리의 지휘에 따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셋이 땀 흘려 만든 것은 역대급 요리를 위한 모닥불.

이유리는 대대적으로 불을 피운 뒤 깜짝 놀랄 재료를 잔뜩 들고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은갈치와 미역.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이유리의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는 전언이다. 이유리는 “어류와 해조류의 만남이다.”라며 긴 꼬치에 미역과 은갈치를 돌돌 말았다. 마치 낙지호롱구이처럼 미역과 갈치를 이용해 ‘미역갈치호롱구이’를 만든 것.

흙더미에 꽂힌 꼬치, 그 앞에 연기가 펄펄 나는 모닥불, 서서히 익어가는 미역갈치호롱.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글 아니냐”, “원시시대 느낌이다”라며 역대급 비주얼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유리의 미역갈치호롱은 강한 비주얼과는 달리 기막힌 맛을 자랑해 더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치유 모두 “대박 맛있다”를 외치게 하는 맛이었다.

과연 이유리의 역대급 비주얼 요리 미역갈치호롱은 어떤 맛일까. 각고의 노력 끝에 미역갈치호롱을 맛본 허경환, 황치열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 모든 것은 19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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