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가곡인 정가를 기반으로 우리 음악을 알리고 있는 하윤주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중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정가의 깊고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4월 4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이번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은 ‘바야흐로, 봄이었다’.
75분 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하윤주는 정가를 중심으로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이 접목된 동·서양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 정윤형, 대금 연주자 이명훈, 피아니스트 최희원, 가야금의 마예지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