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현준 “아내♥ 셋째 임신, 기적 같이 찾아온 아이” (전문)

입력 2021-03-19 13: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신현준 아내, 임신 30주차…5월 출산”
신현준 “힘든 시기에 찾아온 선물”
배우 신현준이 세 아이 아빠가 된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신현준 씨의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신현준 아내는 현재 임신 30주차에 접어들어,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다.

소속사는 “앞으로 신현준 배우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현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고 지난해 불거진 매니저 갑질 사건을 언급했다.

신현준은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신현준은 지난해 매니저 갑질 및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신현준 전 매니저 A씨는 13년간 신현준과 함께 일하며 근무 처우 및 수익 배분 등과 관련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신현준은 “A씨의 악의적 흠집내기”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A씨는 신현준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소송을 걸었으나 검찰은 신현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신현준은 당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심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 이하 신현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신현준 씨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입니다.

신현준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신현준 씨의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하여 30주 차에 접어들어, 오는 5월 출산 예정으로 세 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앞으로 신현준 배우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