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MVP] 롯데 노경은 “전체적으로 만족, 컨디션 좋고 페이스도 순조로워”

입력 2021-03-2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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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사직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컨디션 좋고 페이스도 순조롭다. 시즌 때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우완투수 노경은(37)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1홈런) 3볼넷 4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노경은은 최고구속 141㎞의 직구(10개)와 슬라이더(25개), 체인지업(10개), 커브(7개), 너클볼(6개), 싱커(1개)를 섞어 총 59구를 던졌다. 스트라이크(37개) 비율은 62.7%였고,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은 55%였다. 4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팀의 10-3 승리까지 이끌었다.


노경은은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며 “여러가지 변화구를 섞어 던지려고 했다. 너클볼도 홈런을 하나 맞았지만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지금 컨디션도 좋고 페이스도 순조롭다. 정규시즌 때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허문회 감독도 “노경은은 실점과 별개로 컨디션과 구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평소에 노력을 많이 하는 베테랑답게 잘 준비한것 같다”고 칭찬했다.


노경은은 지난해 25경기에서 5승10패, 평균자책점(ERA) 4.8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선발진의 한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족스러웠던 시범경기 첫 등판의 흐름이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직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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