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 동아닷컴DB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한 아시아계 증오 범죄에 케이팝 스타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애틀랜타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가수 에릭 남은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 사이트에 차별 경험을 지적하는 글을 기고했다. 그는 “검찰과 경찰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할지 여전히 토론하는 동안 나를 포함한 수백만 아시아·태평양계인들은 버려진 기분을 느낀다”며 학창 시절 인종차별을 당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가수 박재범·타이거JK·씨엘·에픽하이 타블로 등도 SNS에 ‘아시아계 혐오를 멈춰라’는 의미의 ‘#StopAsianHate’ 해시태그를 담은 게시물을 공유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