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 신개념 유틸리티 ‘GBT 시리즈’

1879 신개념 유틸리티 ‘GBT 시리즈’. 사진제공 | 1879골프

‘1879 GBT 시리즈’는 웨지와 유틸리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유틸리티로 벙커 탈출에 고민이 많은 골퍼들을 위한 ‘특별 무기’다. 고구마 형태의 헤드를 가진 벙커탈출 제품이라는 의미의 ‘GBT’는 일반 웨지 대비 2배 이상 넓은 블레이드(리딩엣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보 골퍼들은 볼이 벙커에 빠졌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GBT 시리즈는 블레이드가 전체 솔의 3분의 2를 차지해 바운스가 넓고 커 벙커 탈출에 용이하다. 어프로치 하듯 공 뒤의 모래를 가볍게 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힘이 약한 여성이나 시니어들을 위해 클럽 전체 무게를 가볍게 하고 헤드(블레이드)에 무게를 집중시켰다. 저중심 설계된 블레이드면이 먼저 지면에 꽂히며 공을 띄우도록 만들어 효율적으로 볼을 공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GBT 시리즈는 피팅 전문 클럽을 표방하는 1879골프 제품답게 기본 50도, 55도, 60도 등 3가지 도수를 선택할 수 있다. T-Weight(g) 240~340g(10단계), S-Weight B0.0~E.10(40단계), CPM 160~340(19단계), Length 33~55인치(23단계) 등 174만 가지 이상으로 조합이 가능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클럽을 제작할 수 있다.

이동현 1879골프 회장은 “필드에서 KLPGA, KPGA 프로들과 다양한 조건 하에 벙커탈출에 용이한 스펙을 찾아내는 실험을 반복해 한국인의 골프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유틸리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GBT 시리즈는 1879골프와 피팅 제휴를 맺고 있는 전국 65개 피팅 제휴 센터를 통해 피팅 및 제작이 가능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