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화보 “7년만 복귀,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

입력 2021-03-24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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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화보 “7년만 복귀,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

배우 윤정희가 우아함 가득한 화보로 인사를 전했다.

윤정희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윤정희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과하지 않은 포즈와 표정만으로도 윤정희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화보는, 7년만의 활동 복귀라는 반가움이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인 때로 돌아간 느낌도 든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한 윤정희는, “연기를 그만둘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어요. 언젠가 다시 내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소중하지만 제게는 개인의 삶과 아내, 엄마로서 역할이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해요.”라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7년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에 대해서는, “새로운 결의 캐릭터를 맡아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운 좋게 그런 역할을 맡게 됐어요.”라고 전해 윤정희가 그려낼 새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윤정희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유명 백화점을 운영하는 상무이사이자 그룹의 외동딸인 ‘신유정’ 역을 맡았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그녀만의 감각과 자연스레 뿜어져 나오는 지성과 품격으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유정이, 윤정희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정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엘르>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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