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회장, 황희 장관과 대중문화 공연 활성화 위한 만남

입력 2021-03-2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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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24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중음악공연 활성화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자연 회장은 가수들을 대표하여 “코로나 19로 가시밭길위에 서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대중문화의 꽃인 가수들도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다른 공연처럼 거리두기 제한을 두고, 공연 활동을 재개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절박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황희 장관은 “대중문화공연과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개선과 기준이 필요하다. 대중문화공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자연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연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대중가수들이 오랜기간 팬들과 만나지 못해, 타격이 크다. 또한 대중문화 공연 제한으로 인해 가수뿐만 아니라 공연기획사, 공연장, 스태프까지 그 규모와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저의 깊은 한숨이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가수협회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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