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주사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21-03-29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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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 ESG부회장, 이은형 글로벌부회장, 지성규 디지털부회장.(왼쪽부터). 사진제공 | 하나금융

하나금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의 3대 전략 달성을 위한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SG부회장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 금융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ESG부회장은 함영주 부회장이 담당한다. 글로벌부회장은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의 해외 사업 성장과 내실을 다진 이은형 부회장이 계속 수행한다.

플랫폼 금융에 대한 그룹 혁신 역량 집중을 위해 디지털부회장도 신설했다. 디지털부회장은 지성규 전 하나은행장이 맡는다. 하나금융 측은 “신속한 소통과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마련해 금융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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