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며 업계의 찬사를 받았던 “리코드 프로젝트 (re;code Project)”가 7년만인 오늘(30일), 노을이 참여한 ‘오늘도 그대만’으로 찾아온다.
“리코드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주자로 선정된 믿고 듣는 감성 보컬그룹 노을은 감미로운 화음으로 최근까지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너의 곁에만 맴돌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의 강자로 자리매김 해왔다.
노을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오늘도 그대만’은 2017년 발표된 ‘T.P RETRO(타디스 프로젝트)’ 의 ‘오늘도 그대만(feat.정동원) ’을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알려졌다. 노을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된 ‘오늘도 그대만’은 ‘T.P RETRO (타디스 프로젝트)가 프로듀싱 하고 정동원이 솔로로 부른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24일 부터 공개된 다수의 티저에서는 ‘노을 리메이크라 믿고 듣는다’, ‘이 노래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노을이 부르는거 진짜 좋을 듯’, ‘차트 1위 각’,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리스너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으며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리코드 프로젝트”는 2012년 첫 에피소드인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를 시작으로 인피니트 남우현과 심규선의 ‘선인장’, 데이브레이크와 써니힐의 ‘들었다 놨다(Love Actually)’ 등 발매된 앨범들이 연속 히트하며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았다.
“리코드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플렉스엠 관계자는 “노을의 ‘오늘도 그대만’외에도 훌륭한 라인업의 아티스트와 함께 다수의 곡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숨겨진 명곡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을이 참여한 <리코드 프로젝트>의 6번째 앨범 ‘오늘도 그대만’은 오늘(3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