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국내 숙박 인프라 강화 가속도…온다와 파트너십

입력 2021-03-3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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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숙박 판매대행 및 운영플랫폼 스타트업
생활형 숙박시설 핸디즈, 홈즈컴퍼니도 제휴
에어비앤비가 한국에서 숙박 비즈니스 스타트업과의 잇따른 제휴로 빠르게 세를 키우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기반의 숙박 판매대행 및 운영 플랫폼 스타트업인 온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앞으로 온다가 위탁 운영하는 생활형 숙박시설과 호텔, 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에어비앤비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온다는 자체 예약판매 시스템(온다웨이브 및 온다GDS)을 에어비앤비와 연결해 개별 숙소를 위한 판매 대행 및 예약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생활형 숙박시설 및 분양형 호텔 위탁운영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이번 파트너십은 온다와 같은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과 국내 여행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는 한국의 K-팝 문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이에 앞서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는 핸디즈, 홈즈컴퍼니와도 제휴를 맺었다. 핸디즈는 생활숙박시설 관리 기업으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수익정산 등 일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기업이다. 홈즈컴퍼니 역시 공유주거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에어비앤비와 숙박시설 공급 및 운영관리 협약을 맺었다.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담아 판매하는데, 2023년 준공하는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가 에어비앤비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첫 숙박시설이 될 예정이다. 홈즈컴퍼니는 공유주거 시설 운영 노하우를 발판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거주하는 듯한 여행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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