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매직유랑단’ 진해성 “송가인 덕분에 프로그램에 무게감 생겨”

입력 2021-03-3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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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트롯 매직 유랑단’ 송가인과 진해성이 뜻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31일 ‘트롯 매직 유랑단’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사마다 트로트 예능이 넘쳐나고 있다. 관련해 송가인은 “기존에는 노래만 했다면, 이번에는 개인 매력을 보여준다. 토크를 나누는 시간도 많다. 녹화를 해보니 정말 신선했다”라고 ‘트롯 매직 유랑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진해성은 “송가인 단장님이 나오기에 프로그램이 무게감이 생겼다”라며 “무명시절을 함께한 송가인과 한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많이 배우고 있다. 옛날 이야기도 나누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포기했다면 함께 못하지 않나. 꾸준히 노력하길 다행이었다. 뿌듯하다”라고 화답했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다. ‘트롯 전국체전’ 결승 진출자 톱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꼽힌 신미래가 출연해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눈다.

‘트롯 전국체전’ 코치로 활약한 송가인이 단장으로 나서고, 코미디언 김신영과 문세윤이 MC를 맡았다.

오늘(31일) 오후 10시40분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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