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김강우 “서예지=분위기 메이커, 스태프 웃음꽃”

입력 2021-04-01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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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김강우 “서예지=분위기 메이커, 스태프 웃음꽃”

배우 서예지와 김강우가 촬영 현장을 돌아봤다.

서예지와 김강우는 1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내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서 서로를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김강우는 “서예지가 오면 다들 좋아하더라. 스태프들에 웃음꽃이 폈다. 내가 오면 다운됐다”고 농담했다. 이에 서유민 감독은 “서예지가 오면 분위기가 뜨고 웃음꽃이 피는데 김강우가 한 마디 하면 웃겨서 초토화됐다. 두 분 다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말했다.

서예지와 김강우는 현장을 떠올리며 “공사장 안에서 밤새면서 촬영한 기억이 난다” “피범벅 분장한 상태로 생일을 맞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김강우는 “스릴러라 어려운 촬영도 많았고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밝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서예지 김강우가 출연했으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와 ‘덕혜옹주’ 각본을 쓰고 ‘자전차왕 엄복동’을 각색한 서유민 감독이 연출했다. 4월 2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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