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행지에 대한 각기 다른 추억, 미디어파사드 구현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에 대한 추억을 일러스트로 재구성한 고객소통형 전시회 ‘다시 만난 세계’전을 서울 명동점10층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진행한다.‘다시 만난 세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추억들을 그림으로 보여주어 나중에 다시 떠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19 이후 돌아올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다시 만난 세계’ 프로젝트의 첫 여행지는 뉴욕이다. 뉴욕에 거주하였거나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세 명의 고객을 선정해 뉴욕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추억들을 파노라마 형태의 그림으로 재구성했다.
일러스트는 2019년 ‘러시아 그림노트’를 출간한 김병진 작가의 작품으로 여행에서 차곡차곡 쌓인 다양한 상황을 세밀하고 얇은 펜 선으로 그려냈다. 김병진 작가는 2019년 러시아 횡단열차를 탄 경험을 담은 ‘러시아 그림노트’라는 책을 선보였으며 지금은 서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표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전의 뉴욕편 제작에 대한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한편 1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에서는 기획전의 2탄, 파리편의 사연을 응모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